【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8.0 브랜드를 통해 사라져가는 해양 동물을 떠올리고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리멤버 미 캠페인 시즌 2'를 전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과 2년 연속 협업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범고래, 매부리바다거북, 뿔쇠오리 총 3종의 동물 캐릭터를 아이시스 8.0 라벨에 인쇄해 해양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와 함께 하는 생물종 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거문도 해양 스테이션'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후원한다.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 개소식은 지난 5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진행됐다.
거문도 해양 스테이션은 기후 변화에 따른 산호충류 군집 및 생장률 조사, 고래 및 바다거북 등 멸종 위기종인 대형 해양생물 조사 등을 진행하기 위한 해양 기후 변화 연구 시설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아이시스8.0x성실화랑 에디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거문도 해양 스테이션 연구 활동에 사용된다.
거문도 해양 스테이션에서는 국립공원공단 및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연구 지원 및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기후 변화, 환경오염, 포획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해양 생물종 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거문도 해양 스테이션 연구 활동 후원을 통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대 해양 쓰레기 수거 및 해양 생태계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이시스 8.0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멸종 위기 해양 동물 보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