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 7월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천192만7천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1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지난 7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천192만7천5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251만2천600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89% 상승했다.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492만7천원, 3.3㎡당 1천625만9천10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청약시장 열기 속에 올해 수요자들은 관심 단지 위주로 청약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자 1천83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이미 청약했거나 하반기 청약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725명이었다.
이들이 꼽은 청약 이유로는 '관심 단지가 분양을 진행해서'가 39.7%로 가장 많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