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추석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박물관의 대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만지작(作)'의 진행 시간을 종일로 확대해 운영한다. '만지작(作)'은 이달 28일, 30일과 내달 1일, 3일 등 나흘간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마우스, 태양광 전지를 이용한 디지털 토이, 이진수로 변환한 자신의 이름을 담은 키링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추석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인 2개 이상의 ‘만지작(作)’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추석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람 시간 예약과 함께 사전에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박물관 3층 오픈수장고에서는 추억의 타자 연습 프로그램인 '한메타자교사'를 상시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 스닉프리뷰(Sneak Preview)'가 운영된다. 스닉프리뷰는 역사적인 컴퓨터와 IT 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닉프리뷰는 내달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타자 연습을 게임처럼 즐겼던 옛 추억을 회상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이달 29일 추석 당일과 내달 2일 정기 휴관일에 운영을 쉬어간다. 박물관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시간 및 프로그램 예약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