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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 교사 채용, '여초' 현상 지속

2024년도 합격자 156명 중 남성 10%…특수학교에서는 14.3% 상승

 

【 청년일보 】 서울시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여성 교사의 차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여초(女超)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6명(공립 154명, 국립 2명)을 2일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올해 공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합격한 156명 중 남성은 단 11명으로, 전체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겨우 10%에 불과했다.


특히, 공립 초등학교 교사 중 남성 합격자는 110명 중 11명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통계를 살펴보면 2020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남성 교사의 비율이 약 10%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립 특수학교(초등) 교사의 경우 남성 합격자는 42명 중 6명으로, 지난해보다 7.6%포인트 상승한 14.3%를 기록했다. 그러나 공립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합격자 2명은 모두 여성이었다.


국립학교에서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의 요청에 따라 시험을 실시했으며, 특수학교(초등) 교사 2명 모두 여성으로 선발됐다.


합격자들은 7일부터 21일까지 교육 현장 적응 직무연수를 받은 뒤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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