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김신 SK증권 대표가 10년간 맡아왔던 SK증권 수장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새로운 리더십으로의 전환을 위해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CRO)과 전우종 각자대표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정준호 본부장과 전우종 각자대표는 이달 말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된 후 각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쌍용증권에서 증권업에 발을 들인 후 미래에셋증권을 거쳐 현대증권 사장을 지냈으며, 2014년부터는 SK증권 대표로 활약했다.
한편 김 대표는 대표직에서의 물러남 이후에도 회사에 남아 신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