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10% 급락에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도 일제히 하락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8% 하락한 7만6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천200원(3.00%) 하락한 16만8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가 10% 급락한 것이 국내 반도체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1조9천230억달러로 2조 달러가 무너졌다.
같은 날, 엔비디아 외에도 AMD(-5.44%), 브로드컴(-4.31%) 등이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12% 떨어진 4306.87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