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홈앤쇼핑·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홈앤쇼핑과 서울창업허브가 협업하여 홈쇼핑 커머스 및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에서는 최종 선정된 기업 4곳에 기업당 1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코워킹 공간 사용 기회,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라이프스타일 ▲방송 및 콘텐츠 ▲물류 ▲ICT 및 디지털기반 혁신기술 ▲기타 홈쇼핑 관련 자유주제 영역으로 해당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협업 의지가 있는 스타트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패션에 특화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방송 및 콘텐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콘텐츠, 버츄얼 스튜디오 등 방송 및 영상기술을 보유하거나 라이브콘텐츠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물류 분야에서는 풀필먼트, 물류서비스 혁신 스타트업을, ICT 및 디지털기반 혁신 기술 분야에서는 상거래 디지털 전환(DT), 업무자동화, AI마케팅 관련 스타트업을, 기타 자유주제에서는 홈쇼핑 커머스, 밸류 체인을 혁신하고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갖춘 스타트업을 찾는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7일 금요일까지이며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서울창업허브와 협력으로 커머스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하고 선순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