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에너지공사(이하 공사)는 강서구 일대에 열공급을 위한 열수송관에 이상징후(지면온도차)가 발생해 확인굴착공사를 진행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오후 11시부터 19일 오전 8시까지 9시간 동안 올림픽대로 하행 2차선(3, 4차선)을 점용하게 되며, 통행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 시간을 이용해 구간통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측은 "열수송관 보수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끼쳐드리는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차량유도 및 공사 사전안내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회도로로 올림픽대로 방화동 진출입로, 발산역 진출입로, 가양대교남단 강서구청 진출입로 등이 있으며 위 분기점에서 구도를 이용하면 교통체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공사는 "강서구 사용가 6만7천867세대, 업무·공공용 275개소에 열공급을 위해 열수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로 인해 열공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