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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Q 영업익 '반토막'…"방산 매출 부진 여파"

36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5% 감소했다고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정상화 및 성수기 효과 기대"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한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한화그룹 지주사격인 (주)한화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6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5%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2조7959억원으로 1.3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22억원으로 53.82% 줄었다.

 

매출은 건설 호조 및 시스템 ICT부문, 큐셀코리아 연결 편입 영향 등으로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부진으로 감소했다

 

자체 사업 수익도 줄었다. 폭발사고가 발생한 대전공장의 가동 중단(셧다운) 조치가 2분기에도 이어져 방산부문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 별도 기준 한화의 영업이익은 481억원으로 48.4% 감소했다.

 

한화 관계자는 “3분기에는 방산 사업장 정상화에 따라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정상화 및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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