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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보험 지난해 수입보험료 1천532억원...5년새 70% 급증

주택화재보험 최근 5개년 화재 사고 보험금 2천531억원

 

【 청년일보 】 주택화재보험 수입보험료가 지난 몇 년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주택화재보험 계약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수입보험료가 1천532억원으로 5년 전인 2019년(925억원) 대비 70%가량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화재보험료는 같은 기간 608억원에서 787억원으로 30% 증가했지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특약은 317억원에서 745억원으로 140% 증가했다.

 

주택화재보험의 최근 5개년간 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 사고로 인한 보험금이 2천531억원(전체의 55.5%)으로 가장 많았다.

 

풍수재 1천229억원(27.0%), 화재 대물배상책임 386억원(8.5%) 등 화재 이외의 사고로 인한 보상금액도 많았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주택화재보험으로 여름철 풍수재 위험과 화재위험, 그리고 배상책임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며 "16층 이상 아파트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배상책임 이외에 다양한 특약을 추가해 잠재적 위험에 대비하고 전기시설 안전 점검, 배수시설 점검 등 선제적인 예방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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