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재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음 프로모션을 출시했다.
더 플라자 중식 레스토랑 도원은 매년 계절별 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단풍을 연상케 하는 가을 코스 요리의 경우 매년 매출이 5%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진귀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요리로 메뉴를 기획했다.
먼저 도원은 가을의 경치가 맑고 아름답다는 뜻의 '각로청수(刻露淸秀)' 코스를 판매한다. 요리는 북경식 오도독뼈와 해산물 생들기름 무침, 셰프 스페셜 생선 등 7종으로 구성했다. 북경식 오도독뼈 무침은 돼지 늑연골을 다섯 가지 향이 나는 소스로 졸여 식감과 맛을 살렸다.
해산물 생들기름 무침은 가을 제철 해산물인 연어, 코끼리조개 등을 산마와 들기름으로 버무린 전채 요리다.
굴 전문 레스토랑 오이스터 배는 와인과 함께 먹기 좋은 가을 신메뉴 2종을 내놨다. 시푸드 플래터(Seafood Platter)는 가을에 살이 오른 전복, 대하 등을 야채와 함께 담아 제공된다.
신메뉴 프로모션 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더 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수석 셰프, 소믈리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메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여러 차례 임직원 시식회를 통해 품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