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한화리조트는 피서객들을 위해 객실과 야간 관광 명소를 연계한 '한여름 밤의 쿨(cool)'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디럭스 1박과 설악 워터피아 나이트스파 이용권을 준비했다. 나이트스파는 세계 유명 스파 관광지 8곳을 모티브로 설계해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제격이란 평가다.
또한 100여 개의 은하수 조명과 무드등으로 로맨틱한 밤하늘을 연출했다.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는 디럭스 1박과 '숲속애빛의정원' 입장권을 제공한다. 숲속애빛의정원은 화려한 조명과 조형물로 꾸며진 공원으로 보령 야경 명소로 유명하다.
한화리조트 제주는 디럭스 1박과 '루나폴' 입장권으로 구성했다. 루나폴은 12만평 규모의 디지털 테마파크다. 숲속을 거닐며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와 빛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설악 워터피아의 야간권 이용객은 오후권 대비 3배 이상 많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면서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설악 워터피아와 설악 쏘라노에서 풀파티, 프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