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1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제2회 교촌 치톡 콘서트(Chicken+Talk)’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촌 치톡 콘서트’는 꿈꾸는 청춘들이 강연자와 치킨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칰팅모의(치킨+채팅+모의)’ 콘셉트 기반의 토크 콘서트다.
이날 제2회 교촌 치톡 콘서트에는 총 80명이 참석해 호응을 보내며, 꿈과 열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80명 모집에 약 580여명의 고객이 신청하는 등 7:1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먼저, 교촌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하는 ‘MZ(밀레니얼 및 Z세대)가 바라보는 교촌’ 프로그램으로 제2회 치톡콘서트가 시작됐다. 차별화, 전문화, 고급화를 주제로 교촌치킨 브랜드의 운영 전략을 소개하며 33년간 교촌이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의 자리를 유지한 비결을 알렸다.
또한 소비자들이 교촌치킨에 대해 가지고 있던 오해들을 풀 수 있는 교촌의 노력, 교촌의 탄생 비화와 메뉴 개발 과정, ‘진심경영’ 기업 철학 아래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다뤘다. 이를 바탕으로 ‘교촌 퀴즈 타임’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이번 치톡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가수 바다의 강연이었다. 바다는 ‘솔로활동을 하며 힘들던 시기, 본인의 일기장 제목이었다는 'I'm my fan'을 주제로, 수없이 한계에 부딪혀야 했던 자신의 인생과 에너지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던 과정을 이야기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바다가 참석자들의 고민을 상담하며, 강연의 여운을 이어가는 유쾌한 대화를 나누었다.
교촌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열정'이라는 꽃말을 가진 해바라기 한 송이를 선물했다. 이외에도 교촌옥수수, 점보윙시리즈, 퐁듀치즈볼 등 교촌치킨 인기 메뉴 시식회와 포토존,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교촌 치톡 콘서트는 ‘진심경영’ 아래 MZ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고객 공감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교감하기 위해 진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