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이 도쿄게임쇼 2024(Tokyo Game Show 2024)에서 자사의 신작 액션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단독 부스를 마련해 일본 현지 이용자들에게 첫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30일 넥슨에 따르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게임의 초반부 구역을 직접 체험하며 '카잔'의 독특한 게임성을 익힐 수 있었으며, 특히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 챌린지에서 게임의 도전적인 면모를 경험했다.

현장에서는 '카잔'의 호쾌한 액션과 유니크한 그래픽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게임을 시연하기 위한 대기 시간이 최대 120분에 이를 정도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부스 외벽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에서는 '카잔'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장면이 상영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시연 전에 제공된 튜토리얼 영상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일본의 유명 벽화 만화가 신 우치다가 직접 부스를 찾아 '카잔'을 테마로 한 벽화 만화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 우치다의 독특한 스타일과 생동감 넘치는 작품은 현장을 방문한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카잔'의 시연과 함께 도쿄게임쇼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카잔'을 플레이하고 응원해주신 게이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호평 받고 있는 ‘카잔’만의 액션성을 더욱 극한으로 완성해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내달 11일 오후 4시부터 PlayStation 5와 Xbox Series X에서 '카잔'의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Technical Closed Beta Test)를 진행하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최종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