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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철 노조 파업 '초읽기'…경총 "파업 계획 철회" 촉구

"국민 일상생활 볼모로 파업 강행…국민 정서상 납득 어려워"

 

【 청년일보 】 철도·지하철 노동조합이 공동 파업 돌입을 앞둔 가운데, 경영계가 우려를 내놓으며 파업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3일 입장문을 통해 "경영계는 국가경제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국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철도노조와 지하철노조의 파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우리 경제가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로 저성장이 고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에서 철도·지하철노조가 임금인상, 공공성 강화 등을 내세우며 국민의 일상생활을 볼모로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국민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더욱이 공공성 강화를 주장하면서 국민 공공의 이익을 져버리는 파업을 예고하는 것은 집단 이기주의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공사는 필수유지업무의 엄격한 준수, 대체인력 투입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파업으로 발생하는 피해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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