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풀무원 계열의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제주 당근과 국산 사과를 담은 과채음료 '풀스키친 스위트 우리캐플'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 '스위트 우리캐플'은 제주 구좌산 당근과 국산 사과를 블렌딩해 제작한 과채음료 제품이다. 당근과 사과를 배합해 당근 특유의 맛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
한 팩(100㎖)에 비타민B₁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5%, 식이섬유는 10%가 함유돼 있다. 또 '스위트 우리캐플'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안전함과 영양을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의 제조·가공·유통·판매 권장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식약처에서 안전과 영양, 식품첨가물 사용 기준에 적합한 식품인지에 대해 심사를 거치며, 이를 통과한 어린이 기호식품만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 역시 아이들의 안전한 음용과 편의성을 고려해 제작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를 적용해 패키지를 만들었다. 아이들의 손쉬운 제품 개봉과 뚜껑 삼킴 사고 방지를 위해 뚜껑에 안전 캡도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학교, 어린이집 등 B2B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풀무원(샵풀무원), 쿠팡 등 온라인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대해 개인 소비자까지 접점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윤민경 풀무원푸드머스 PM(Product Manager)은 "2006년 출시된 '캐플주스'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로 편의성을 강화한 '스위트 우리캐플'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영양을 강화한 과채음료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풀무원푸드머스 음료 제품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머스는 고객 생애주기별 맞춤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는 전문 식자재 유통기업으로, 전국 2만7천여 곳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복지관, 군부대, 외식업체에 바른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스위트 자몽', '배안에 도라지' 등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음료들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힘쓰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