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청년일보 】 빙그레가 2025년 1월 1일부로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승진]
◆ 본부장
-생산담당 박병구(朴炳玖)
◆ 상무
- BD팀장 한만준(韓萬俊)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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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구강 건강은 당뇨병, 심혈관 질환, 인지 기능 저하 등 전신 건강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어 단순히 입 안의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강 건강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는 구강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여전히 많다. 장애인들은 신체적·인지적 특성 때문에 일상적인 구강 위생 관리가 어렵다. 예를 들어, 손의 움직임이 제한적인 지체장애인은 칫솔질을 제대로 하기 힘들고, 발달장애인이나 지적장애인은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은 치과 진료를 받으려 해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진료 환경이 부족해 진료 자체가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치과 이용률은 비장애인의 절반 이하로 나타나고, 특히 지적장애나 뇌병변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경우에는 치과 방문 빈도가 현저히 낮아 구강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어렵다. 이로 인해 장애인들 사이에서는 치아 우식증, 치주염 등 구강 질환이 악화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런 문제는 단순히 ‘의지 부족’이 아니라 의료 시스템의 한계에서 비롯된다.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진료 환경이 부족하고, 장애인 진료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 치과의사와
【 청년일보 】 졸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단연 ‘취업’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원하는 직장을 찾기 어렵고,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전체 고용률은 2024년 1월 대비 0.1%p 상승하였지만 청년층(15~29세)의 고용률은 전 년 동월 대비 1.5%p 하락하였으며, 특히 신입사원 채용 기회가 줄어들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려는 청년들에게는 더 높은 장벽이 생기고 있다.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도 이 같은 흐름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또한, AI 기술의 발전이 취업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되면서 기존의 초급 직무가 줄어들고 있으며, 기업들은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인력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청년들은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단순히 스펙을 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맞춰 AI와 협업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 분석,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 하는 길이 될 것이다. 정부와 기업들도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 청년일보 】 2025년,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기며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인구구조의 변화와 함께 키오스크, 무인 결제기, 모바일 앱 등 디지털 기술도 일상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고령층은 점점 더 소외되고 있으며, 디지털 격차는 노인의 자립적인 생활과 기본 권리 실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9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100%로 환산했을 때, 55세 이상 고령층은 64.3% 수준에 그쳤으며, 특히 70대 이상은 35.7%로 나타났다. 이는 상당수 고령층이 온라인 정보 접근, 전자 민원 처리, 키오스크 이용 등 일상적 디지털 활동에서 실질적으로 배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시복지재단이 2023년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5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약 52%만 키오스크를 이용해 보았다고 응답했으며,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이들 중 약 60%가 키오스크를 이용할 때 불편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해당 응답을 제출한 고령층은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 ‘선택사항
【 청년일보 】 SNS와 온라인 쇼핑몰, TV 홈쇼핑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약품 광고 문구다. 하지만 실제로 해당 제품이 의학적으로 입증된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최근 과대·허위 광고로 적발되는 의약품 수가 늘어나면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광고 관행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의약품 광고는 원칙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심의를 받아야 하지만, 일부 업체는 이를 우회하거나 허위·과장된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 “100% 치료”,“부작용 전혀 없음”, “의사가 추천한 약” 등의 문구는 근거 없는 주장이 대부분이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의약품 광고로 적발된 사례는 800건 이상이며, 이 중 60% 이상이 과대 표현이었다. 과대광고의 가장 큰 피해자는 다름 아닌 일반 소비자다. 과장된 표현을 믿고 의약품을 구매한 이들은 기대한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적절하지 않은 복용으로 인해 부작용을 겪을 위험에 노출된다. 특히 질병 치료에 대한 불안감이나 조급함을 가진 소비자일수록 과장된 광고에 쉽게 현혹되기 마련이다. 이런 광고는 종종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심지어 일반 식품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소비자가
【 청년일보 】 “암입니다.” 이 단 한 마디의 진단은 환자의 삶 전체를 흔든다. 하지만 이 중대한 판단이 단지 영상 검사 한 장으로 내려지는 것은 아니다. CT, MRI, 초음파 등 다양한 영상 장비가 암을 의심하게 만들 수 있지만, 실제로 암으로 ‘확정’하기 위한 과정에 현미경 너머 세포와 조직의 실체를 마주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그 보이지 않는 세포의 세계에서 암의 흔적을 찾아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임상병리사다. 임상병리사의 대표적인 암 진단 업무는 조직 검사와 세포 검사다. 환자의 몸에서 채취한 조직은 병리 검사실로 옮겨지고, 임상병리사는 이를 슬라이드 형태로 절단, 염색하여 병리과 전문의가 판독할 수 있도록 만든다. 슬라이드 한 장에는 암세포의 존재 여부와 종류, 침윤 여부 등 치료 방향을 결정할 핵심 정보가 담겨 있다. 내시경으로 위나 대장의 조직을 채취하거나, 자궁경부에서 브러시로 세포를 채집하거나, 피부를 절개하거나 주사기로 세침흡인하는 방식 등으로 얻어진 조직은 조직절편 제작 → 염색 → 슬라이드 준비라는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조직 검사 외에도 종양표지자 검사(Tumor marker test)는 혈액을 기반으로 암의 가능성을
【 청년일보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주가지수(코스피)가 지금 2500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4000, 5000 정도를 넘어가면 투자한 주식 보유자들 재산도 늘어날 테고 대한민국 전체 국부도 늘어난다"며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기존의 단기 부양책과는 결이 다른 ‘밸류업’ 전략을 내세웠다. 기업의 내재가치를 끌어올리고, 한국 증시의 저평가 구조를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또한 신뢰 회복 측면에서는 주가조작, 시세조종, 미공개 정보 이용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도 밝혔다. 특히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통해 단 한 번의 위반으로도 시장 퇴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범죄 사전 모니터링 체계를 정비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는 오랜 기간 누적된 자본시장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구조 개혁 부문은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상법 개정이 핵심이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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