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기념해 '여기로-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여행가는 달'은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으로 오는 5월까지 숙박 및 고속철도(KTX)·관광 열차, 렌터카 할인 등 각종 다양한 혜택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맞이해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기로-컬'이벤트는 28일과 29일, 4월 4일, 4월 5일 출발하는 상품을 1인당 2만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봄꽃이 만개하는 3월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20개의 여행 코스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있으며, 기존과 달리 서울뿐만 아니라 수원, 대전, 천안, 원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버스 여행 상품이 포함돼 있어 보다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은 ▲서울, 수원, 대전, 천안에서 출발하는 우리술로-컬 '양조장 투어' ▲대전, 천안, 광주, 전주에서 출발하는 설렘으로-컬 '봄꽃 투어' ▲광주, 전주, 대구, 부산에서 출발하는 체험으로-컬 '명사 투어' ▲대구, 부산, 원주, 춘천에서 출발하는 봄 제철로-컬 '미식 투어' ▲원주, 춘천, 서울, 수원에서 출발하는 느낌대로-컬 '치유 투어'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여행 코스와 참가 인원을 결정한 뒤 노랑풍선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한국관광공사_여행가는달 기획전'에 접속해 아래 '여행으로 컬 여행 응모하러 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완료된다.

당첨자는 18일 오후 3시 개별 문자 메세지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3월 예약 한정으로 진행되는 '여기로-컬' 이벤트는 해당 지역 별로 지역적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숨겨진 여행지를 둘러보며 전통문화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저렴한 비용에는 버스 차량비와 체험 및 입장료, 식비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성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