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6.8℃
  • 맑음강릉 11.1℃
  • 황사서울 19.6℃
  • 구름조금대전 24.5℃
  • 맑음대구 19.6℃
  • 맑음울산 16.0℃
  • 맑음광주 18.5℃
  • 부산 15.2℃
  • 맑음고창 18.9℃
  • 맑음제주 17.8℃
  • 구름많음강화 15.6℃
  • 구름많음보은 17.3℃
  • 구름많음금산 23.1℃
  • 흐림강진군 15.6℃
  • 맑음경주시 15.5℃
  • 흐림거제 16.7℃
기상청 제공

SK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 규모 지원

통신, 구호물품 지원 등 SK그룹 관계사별 이재민 돕기 활동 펼쳐

 

【 청년일보 】 SK그룹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경남·경북·울산 등지의 주민들을 위해 20억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SK그룹은 26일 이번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 상당의 성금 및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K멤버사들도 구호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부터 하이세이프티(High Safety)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하동군, 충북 영동군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 및 바닥 매트 800세트와 이재민 구호키트 1500개 등을 지원 중이다. 

 

하이세이프티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지원을 목적으로 연 6억원 출연해 시작한 사업이다.

 

또한, SKT와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22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남 산청군 단성중학교, 경북 의성군 의성체육관 등에서 대민지원 부스를 운영해 인터넷TV(IPTV) 및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폰 충전기 및 보조 배터리, 물티슈 등을 비롯한 구호 물품도 지원 중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산불이 빨리 진화돼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SK그룹은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