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맥시칸 브랜드의 신제품으로 '크리스피 통살'과 '핫 크리스피 통살' 등 2종을 출시하며, 냉동치킨 간편식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외식 물가 상승세 속 냉동치킨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담백한 닭가슴살 본연의 맛을 살려 개발됐다. 특히 닭가슴살을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그대로 튀겨낸 통살 형태를 사용해 한 입에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맥시칸의 양념치킨 레시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냉동치킨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기존 '크리스피 순살·봉', '핫 크리스피 순살·봉', '허니버터 순살·봉', '갈릭양념 순살·봉' 등과 함께, 이번 통살 2종을 더해 총 10종의 라인업으로 냉동치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100% 국내산 하림 닭가슴살만을 사용했으며, 180℃ 고온에서 짧게 튀긴 뒤 165℃ 오븐에서 한 번 더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핫 크리스피 통살'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염지 공정 단계부터 매운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매콤한 맛을 속까지 고루 배게 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한층 넓혔다.
소스는 제품별로 차별화했다. '크리스피 통살'에는 국내산 마늘과 양파로 만든 오리지널 양념치킨 소스가, '핫 크리스피 통살'에는 베트남 고추로 맛을 낸 매콤한 핫 양념치킨 소스가 각각 제공된다.
하림 맥시칸 관계자는 "냉동치킨을 비롯한 간편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닭가슴살 부위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배달 없이도 집에서 갓 튀긴 치킨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냉동치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