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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역량 강화"...한화 건설부문,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진행

서울아레나 현장서 실습·줌 교육 병행...외국인 지도사 참여해 이해도 높여
마네킹 활용한 심폐소생술 등 체험형 실습...동절기 재해 예방 총력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건설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전날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황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면 교육과 동시에 전 현장을 대상으로 줌(ZOOM) 화상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최근 건설 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비상 상황 발생 시 이들의 신속한 대처가 현장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체험형 교육을 확대 편성했으며, 특히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와 응급처치 전문 강사를 공동으로 투입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교육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재해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추락, 골절, 절단 등 주요 재해 유형별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미사용 시 가슴 압박법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근로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AED 패드 부착부터 전기 충격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연습했다.

 

또한 성인 상체 모형을 이용한 가슴 압박 실습에서는 정확도와 속도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올바른 응급처치 감각을 익혔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동절기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겨울철 Health 2GO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한랭 질환 예방과 밀폐공간 내 질식 사고 방지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재해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은 “동절기에는 강추위로 인해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각종 응급상황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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