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취지에 맞춰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 운영한다.
28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하던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KB금융은 이 같은 정책 방향에 공감하며, 문화 경험이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민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무료 관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KB금융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지난해 9월부터 공동 추진해온 사업으로, 전국 주요 공립 박물관·미술관 40여 곳의 전시 관람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의 금융 플랫폼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서울의 둘리뮤지엄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제주현대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무주곤충박물관 등 전국 각지의 공립 문화시설이 참여하고 있으며, 손쉬운 신청 방식에 힘입어 약 4개월간 3만4000여 명의 관람객이 프로젝트를 통해 박물관·미술관을 찾았다.
KB금융은 오는 2월부터 참여 기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상설전시뿐 아니라 기획전시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공간 접근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은 이와 함께 국내 최대 아트페어 ‘Kiaf SEOUL’에 2년 연속 리드파트너로 참여하고,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공식 파트너로서 신진 예술가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 콘텐츠 ‘Into the Artventure’ 시리즈 등 새로운 감상 방식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문화예술은 무엇이 중요한지를 되묻게 하는 본질적인 경험”이라며 “예술이 사회의 감수성을 넓히고 일상을 풍요롭게 한다는 믿음으로 문화예술 현장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통해 쌓이는 문화 경험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때 사회 전반의 문화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