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는 13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누계 당기순이익 2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 3.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925억으로 3.0% 늘었다.
누계 매출액은 5조 8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다만, 수익성 평가 지표인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9.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p 악화됐다.
이번 실적과 관련,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장기 인보장 신계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5% 성장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매출 성장에 따른 추가상각의 부담을 이겨내고 본질 이익도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