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업체인 페이스북의 미국 시애틀 사무실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워싱턴주 시애틀 시내 사무실에서 일하던 계약직 사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이날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이 사원은 지난달 21일까지 시애틀 시내 페이스북 사무실에서 근무했고, 페이스북은 해당 사무실을 당분간 폐쇄하기로 했으며 시애틀 지역 직원들에게는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미국에서는 이날 오후까지 14개주에서 15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11명이 사망했으며, 앞서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전날 시애틀 시내 사무실에서 일하던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