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 뉴욕시장이 흡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 취약하다며 금연을 권장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흡연을 하거나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만약 당신이 흡연자거나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지금이 금연하기 아주 좋은 때"라면서 "우리가 당신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심장 질환이나 폐 질환, 암, 면역체계 문제 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50세 이상 성인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