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라면세점은 19일 정부의 한시적인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에 따라 다음주 중 '신라트립'에서 면세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고 면세품은 백화점 정상 가격 대비 평균 30~50% 할인된 수준으로 ‘프라다’,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등의 수입 명품 브랜드와 ‘투미’, ‘토리버치’, ‘마이클 코어스’ 등의 매스티지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아미’, ‘마르니’, ‘오프화이트’와 같은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총 40여개 브랜드의 가방과 선글라스를 포함한 패션 잡화 등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외부 유통 채널과의 제휴가 아닌 신라면세점의 자체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활용해 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할인율을 높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