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신라호텔은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를 위해 24시간 동안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예식 당일 서울에서 1박을 머문 뒤 제주도 등 국내 여행지로 떠나는 추세에 맞춰 체크인 시간부터 24시간 호텔에서 머무는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를 내놨다.
지난 5월 선보인 허니문 패키지를 또 한번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정신 없이 보낸 결혼식 당일 피로연 등으로 늦게 체크인을 하더라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식 시간에 따라 체크인 시간이 상이할 수 있는 허니문 고객들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한 혜택 ’24시간 스테이(24 Hour Stay)’를 제공하며 체크인 당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체크인만 하면, 실제 체크인한 시간부터 24시간 동안 편안한 투숙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스위트 허니문'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수페리어 스위트' 객실에 영국 로열 웨딩에서 사용된 '폴 로저(Pol Roger)' 샴페인을 세팅해 투숙객을 맞이한다.
'스위트 허니문'은 '도심 속 휴식의 섬'으로 불리는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의 문라이트 입장 혜택이 포함되며, 어번 아일랜드에서는 오후 8~10시 영화를 상영해 은은한 달빛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1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하여 미쉐린 3스타 한식당 '라연'이나 중식당 '팔선' 등 호텔내 전식음업장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바꾼 이색 허니문 풍경으로 서울신라호텔은 시티 허니문러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특별한 순간들이 가득한 여행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28일 중의 투숙 일정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