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신라호텔은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내달 12일 운영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2~34℃의 따뜻한 야외 온수풀로 운영돼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호캉스의 인기를 견인하는 서울신라호텔의 랜드마크다. 따뜻한 수온과 온열 선베드를 든든히 갖춰 초봄의 꽃샘추위에도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메인 풀 근처에 위치해 있고 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봄철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은 히팅존을 기존 10좌석에서 24좌석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추가 비용이 발생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면 무료로 개방해 더 많은 고객들이 봄 수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근적외선 히팅존은 5월 초까지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착석 가능하다.
방역을 위해 입장 객실 수를 기존 130객실에서 110객실로 약 15% 축소하였으며, 어번 아일랜드 최고층에 위치해 남산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가든’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개장에 맞춰 객실과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기준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2인)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2인) 혜택으로 구성되며,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