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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 신규·복귀 이용자 위한 혜택 강화

전용 서버에 기존 이용자 유입 최소화, 사전오픈제 도입으로 추가 보상 지급

 

【 청년일보 】 한빛소프트의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오는 9월 3일 신규·복귀 이용자 전용 서버인 '블루 서버' 오픈을 앞두고 일부 변경된 운영정책을 발표했다.

 

이제 카스티야 및 리볼도외 서버에 가문(캐릭터)이 존재하는 경우 블루 서버에서는 가문 생성이 불가능하다. 기존 이용자의 유입을 제한함으로써 신규·복귀 이용자가 보다 원활하게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서버부터 '사전오픈제'가 도입돼 27일 오후 5시부터 가문(캐릭터)을 생성할 수 있다. 가문을 생성하고 스타토니아 지역에 입장한 이용자에게는 사전등록 선물을 지급한다.

 

블루 서버에서 이용자는 경험치 3배, 각종 무기 및 코스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으면서 고속 성장한 후 본 서버로 이전할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으로 IMC게임즈가 개발해 지난 2006년부터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보다 강화된 신규·복귀 이용자 혜택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방대한 서사시를 즐기시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용자 친화적 운영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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