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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3분기 영업이익 4억… "한빛드론 급성장"

영업이익 2분기 연속 흑자, 한빛드론 성장이 긍정적 영향 미쳐

 

【 청년일보 】 한빛소프트는 2020년 3분기 매출 147억 원, 영업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한빛소프트는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을 중심으로 기존 게임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구조를 유지했다.

 

스퀘어에닉스와의 공동개발 신작 2건(삼국지난무, MMOTPS) 관련 매출이 지속 반영될 예정이어서, 게임 사업의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

 

아울러 계열사인 한빛드론의 급성장이 당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누적 한빛드론의 매출은 1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

 

한빛드론은 최근 국산 드론 '시그너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아울러 드론 교육 및 드론 관련 문화 콘텐츠 분야,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특수목적 드론 솔루션 제공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사전예약자 7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는 모바일 게임 신작 '삼국지난무'가 오는 16일 출시 예정인 가운데 달리기 앱 '런데이'도 비대면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어 게임과 비게임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내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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