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에 도입된 관전 모드. [이미지=라이엇 게임즈]](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205/art_16122564865737_001ef3.jpg)
【 청년일보 】 라이엇 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대규모 패치인 2.1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리플레이 기능은 최근에 플레이 한 50개의 경기 영상을 제공한다. 최신 HUD(Head Up Display)가 적용되어 양 팀의 아이템, 소환사 주문, 획득한 골드 등 다양한 게임 정보가 확인 가능해 플레이어의 게임 실력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단, 신규 패치가 적용되면 기존 플레이 영상은 만료된다.
관전 모드에서는 친구로 등록된 플레이어의 경기를 볼 수 있다. 관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동일하게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3분의 지연 시간이 적용된다. 사용자 설정 게임에서는 지연 시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게임 내 진영에 따라 내셔 남작 공격로와 드래곤 공격로가 뒤바뀌는 경우에도 관전 모드에서는 항상 내셔 남작 공격로가 상단, 드래곤 공격로가 하단에 표시되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관전 모드는 두 플레이어의 게임이 같은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본인의 경기 장면을 타인에게 공개하고 싶지 않다면 설정 메뉴에서 '관전 허용'을 비활성화하면 된다.
이 외에도 포지션이나 취향에 따라 적의 초상화 순서를 자유롭게 변경하는 초상화 고정, 다른 팀원에게 채팅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사전 구성 파티 멤버와 대화하는 파티 채팅, 게임 내 정확한 지연율을 확인하는 지연율 표시도 도입된다.
2.1 업데이트 중 신규 챔피언과 스킨이 추가될 예정이며 '요들 탐험대'에 이은 새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신규 챔피언으로는 바스타야 출신의 연인 '자야'와 '라칸'이 등장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