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PC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애플리케이션에는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 '브레이브', 2D를 3D 모델로 바꿔주는 '켄셰이프', 디지털 페인팅 앱 '크리타' 등 많은 사용자로부터 사랑받는 앱이 포함됐다. 제공되는 앱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브레이브는 크로미엄 웹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개발된 무료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로, 웹사이트 트래커와 광고를 차단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 사용자와 콘텐츠 생산자에게 암호화폐를 배분하고 보관할 방법을 제공한다.
켄셰이프는 다양한 도형을 사용하여 2D 픽셀 아트를 3D 모델로 만들어 주는 앱으로, 만들어진 3D 모델은 대부분의 게임 엔진과 호환된다. 켄셰이프를 이용하면 누구나 게임 또는 다른 프로젝트에 사용할 고품질 3D 모델을 만들 수 있다.
크리타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이 사용 중인 인기 디지털 페인팅 앱으로, 고급 브러시 툴들을 사용해 쉽고 재미있게 일러스트레이션이나 만화, 애니메이션, 스케치 등의 제작이 가능하다.
에픽게임즈는 앞으로 자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하우스파티'와 커뮤니티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앱 '디스코드'를 포함, 더욱 다양한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분들이 이제 유용한 PC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인기 있는 앱을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다운로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