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트나이트가 그래미 스타 빌리 아일리시와 귀여운 레고 동물들을 내세운 주요 업데이트와 함께 찾아왔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시즌 3과 '레고 포트나이트' 농장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은 오는 6월 13일까지 여러 음악 시상식을 휩쓴 빌리 아일리시를 아이콘으로 선정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시즌 3 페스티벌 패스를 진행하면 '라바트로닉' 베이스, '하트 그루브' 오라, '스노우 비트' 오라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페스티벌 패스를 구매하면 빌리 아일리시의 히트곡 'Oxytocin' 뿐만 아니라 시즌 한정 아이템 '초록 머리 빌리' 의상과 '울트라바이올렛' 스타일, 그리고 '매장' 마이크와 '슬리퍼 건반' 키타도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 상점에서는 빌리 아일리시의 히트곡 3종 'all the good girls go to hell', 'Happier Than Ever - Edit', 'Therefore I Am'을 신규 잼 트랙으로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인기곡 2종 'bad guy', 'you should see me in a crown'을 테마로 한 이모트도 입점한다. 또한 5월 17일 출시 예정인 빌리 아일리시의 신규 앨범 'Hit me hard and soft'의 잼 트랙과 의상도 시즌 3 기간 내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시즌 업데이트에 맞춰 기타 컨트롤러 호환, 신규 악기 연주 파트, 점수 표기 요소가 업데이트된다. 개발사 하모닉스가 만든 또 다른 인기 리듬 게임 '락 밴드 4'의 기타 컨트롤러들도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메인 스테이지' 모드에 프로 리드 기타와 프로 베이스 연주 파트가 추가되며, 각 잼 트랙 열에서 선택한 악기 유형의 최고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업데이트가 추가됐다.
'레고 포트나이트'는 '농장 친구들' 업데이트를 통해 동물 영입 기능과 함께 각종 신규 콘텐츠를 도입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동물들을 마을로 데려와 키울 수 있게 된다. 마을에 '동물 집'을 지은 뒤, 야생 동물을 쓰다듬거나 '동물 간식'을 주고 제한 시간 안에 해당 동물을 안전하게 마을로 데려오면 영입이 완료된다. 동물 집에 배치한 동물은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거나, 옆에서 춤을 추거나, 오브젝트를 배치해 보살펴야 하며, 담당 마을 주민을 지정해 관리할 수 있다. 현재 닭, 소, 양, 돼지를 키워 비료와 함께 각각 깃털, 우유, 양털, 버섯을 생산할 수 있다.
마을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 우선 영입 인원 한도가 마을당 10칸으로 늘어나, 3칸은 마을 주민, 3칸은 동물, 4칸은 마을 주민 또는 동물이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주민으로는 목공의 달인 '케이던스', 식물을 좋아하는 '애쉬', 자연을 즐기는 '브룩스', 명랑한 기술자 '라나 레인', 독특한 친구 '건지'를 새로 만나볼 수 있다. 마을 광장 UI도 개편돼 보다 편하게 마을 상태를 확인하고 주민과 동물들을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상점에서 농촌 분위기가 가득한 '아나키 에이커' 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번들을 구매하면 농장 테마의 빌드 3종, '농가 인테리어' 장식 번들, '농촌 손님맞이' 장식 번들, 레고 장식 9종을 얻을 수 있다.
한편 '포트나이트 페스티벌'과 '레고 포트나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