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엔진5 나나이트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나이트 챌린지는 언리얼 엔진5의 새로운 가상화 지오메트리 시스템 '나나이트'와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솔루션 '루멘'를 활용해 디테일과 라이팅이 살아있는 작품을 만들어 경쟁하는 콘테스트다.
오는 28일까지 2주간 학생과 일반,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언리얼 엔진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 기준으로는 언리얼 엔진5의 기능 활용 수준, 비주얼 퀄리티, 연출적인 측면의 3가지가 고려되며 수상작은 오는 1월 18일 에픽게임즈 코리아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된다.
1등에게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Ti가 제공되며, 2등에게는 PS5 디스크 에디션, 3등에게는 Xbox 시리즈 S가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언리얼 텀블러가 참가상으로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크리에이터는 언리얼 엔진5 얼리 액세스를 무료로 내려받은 후 나나이트와 루멘을 활성화해 자신만의 멋진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자체 제작을 포함해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와 메가스캔, 스케치팹 등 에픽게임즈 플랫폼의 에셋은 물론 타 플랫폼의 에셋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제출하는 최종 렌더링 영상은 해상도 1920×1080 이상, 30초 이상의 영상으로 '#UE5나나이트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소셜 채널에 업로드 후 그 게시물의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에픽게임즈는 챌린지 참여자들이 참고해 작품의 퀄리티를 올리도록 에픽라운지 웹사이트에 나나이트 및 루멘 활성화 방법과 작품 연출에 도움이 되는 영상과 문서를 업로드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나나이트는 가상화된 지오메트리 시스템을 통해 픽셀 스케일의 디테일과 방대한 수의 오브젝트를 렌더링하도록 지원하는 언리얼 엔진5만의 대표적인 차세대 기술 중 하나"라며 "누구나 언리얼 엔진5를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얼리 액세스를 이용해 상상력을 현실화시키는 작품을 만들어 이번 나나이트 챌린지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