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내년 A330-300 항공기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1249/art_16389309014515_0f8b40.jpg)
【 청년일보 】티웨이항공은 내년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A330-300 항공기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총 3대의 A330-300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중형기인 A330-300은 전세계 65개 항공사에서 770여대가 운영 중이며, 최대 항속 거리는 1만186㎞다. 비즈니스 클래스 12석을 포함해 총 347석의 좌석이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비즈니스 클래스는 59인치(150㎝)의 좌석간격과 165도의 좌석 기울기가 가능한 프리미엄 플랫베드로 더욱 안락한 여행이 가능하다. 조절이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레그룸, 좌석마다 부착돼있는 콘센트와 독서 등을 통해 편리함을 더한다.
내년 3월부터 A330-300을 국내선과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향후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하와이,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해 새로운 하늘길을 확대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여행 편의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