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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올해 순수 전기차 'EQ 라인' 선봬…온라인 역량 '강화'

EQE·EQB 순수 전기차 라인업
부분변경 더 뉴 CLS, 완전변경 더 뉴 C-클래스
온라인 부분 역량 강화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국내 시장에 3대의 신차와 2대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25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다(Power the Future)'를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동화 전략에 맞춘 'EQ'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다양한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고 밝혔다.

 

◆ 순수 전기차 라인업 "더 뉴 EQE · 더 뉴 EQB"…부분변경 "더 뉴 CLS, 완전변경 더 뉴 C-클래스"

 

벤츠코리아는 올해 럭셔리 4-도어 쿠페 CLS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를 시작으로, 6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를 출시한다.

 

더 뉴 EQE, 패밀리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더 뉴 EQB', 더 뉴 EQS의 고성능 버전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등도 선보인다.

 

더 뉴 EQE는 더 뉴 EQS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3천120㎜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현세대 E-클래스보다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고, 최고출력 215㎾·최대토크 530Nm의 주행 성능을 낸다. 완충 시 유럽 WLTP 기준 최대 660㎞를 주행할 수 있다.

 

더 뉴 EQB는 더 뉴 EQA에 이어 메르세데스-EQ가 선보이는 두 번째 콤팩트 SUV 모델이다. 3열 시트를 옵션으로 추가해 7인승으로 확장할 수 있다.

 

66.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유럽 WLTP 기준 최대 419㎞를 주행할 수 있다.

 

더 뉴 AMG EQS 53 4MATIC+ 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가 선보이는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최고출력 484㎾, 최대토크 95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3.8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할 수 있다.

 

선택 사양인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를 적용하면 최고출력 560㎾, 최대토크 1천2 Nm의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고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3.4초까지 단축된다.


◆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앱' 출시…온라인 판매 강화

 

한편 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앱'을 새롭게 출시한다. 전화 또는 온라인 웹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서비스센터 온라인 예약을 모바일 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 온라인 이용률은 현재 대비 두 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도 강화한다.

 

벤츠코리아는 작년 9월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을 오픈했다. 해당 플랫폼에서 신차와 인증차를 모두 구매하고 결제할 수 있다. 올해는 온라인 샵 전용 차량 모델을 확대하고 테크니컬 부품 등까지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이날 간담회에서 '궁극의 럭셔리'를 추구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는 "최고의 제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변화를 가속화하고 국내 투자 활동을 이어왔다"며 "올해도 경쟁력 있는 모델과 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성장 모멘텀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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