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양재동 소재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6/art_16442996035767_db7eef.jpg)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총 22개 차종이 대거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한 차종은 현대차 11종을 비롯해 기아 6종과 제네시스 5종이다.
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대상으로 시승과 전문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이번 시상식은 400개가량의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전체 116개 수상 차종 중 22개를 차지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코나(Subcompact SUV)·투싼(Compact SUV)·팰리세이드(Mid-size SUV)·싼타페(Mid-size SUV)·싼타크루즈(Compact Pickup Truck)·아이오닉 5(Electric SUV)·코나 일렉트릭(Electric SUV)·엑센트(Subcompact Car)·엘란트라 N(Sport Compact Car)·벨로스터 N(Sport Compact Car)·쏘나타(Family Sedan) 등 총 11개 모델이 수상함으로써 단일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기아는 쏘울(Subcompact SUV)·쏘렌토(Mid-size SUV)·텔루라이드(Mid-size SUV)·카니발(Minivan)·리오(Subcompact Car)·K5(Family Sedan) 등 6개 모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는 GV70(Compact Luxury SUV)·GV80(Mid-size Luxury SUV)·G70(Entry-Luxury Car)·G80(Mid-size Luxury Car)·G90(Full-sizeLuxury Car) 등 미국에서 판매 중인 5개 전 차종이 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주요 모델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다 수상을 달성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