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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인턴 직무캠프 2기' 참여자 모집...실무형 인재 육성

69개사 참여, 총 350명 모집
청년인턴 실무경험 강화, 정규직 전환도 가능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난해 이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쿠팡·한국얀센·한국쓰리엠(3M) 등 유수의 글로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등 69개 기업에서 청년들이 3개월간 실무 분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일 경험을 쌓기 어려운 인문계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유망 기업을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인턴 참여자는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3개월간 직무교육을 받게 되고, 기업은 청년인턴들이 단순 사무보조 수준의 인턴십에 그치지 않고 3개월간 실무 분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한다고 시는 전했다.


지난해에는 쿠팡, 퀄컴코리아,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기업과 더에스엠씨그룹, 메가존클라우드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에서 267명이 인턴십을 했고, 이 가운데 148명(55.4%)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2년 차인 올해는 지원 기준을 완화해 참여할 수 있는 청년 폭을 넓혔다. 작년에는 미취업 청년으로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단시간 근로 청년과 이직 준비 청년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34세(공고일 기준) 구직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체 인원 중 10%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선발한다. 신청서와 증빙서류 접수는 5월 9∼16일 진행한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현장 경험은 물론 체계적인 구직경험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정규직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매칭을 강화하고 더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긍정적인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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