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총 공사비만 2조원이 훌쩍 넘는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 경쟁에 GS건설이 홀로 뛰어들었다. 관련 법령상 경쟁 입찰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서 첫 번째 시공사 선정 시도는 유찰로 마무리됐다. 20일 정비업계와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에 마감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GS건설 한 곳만 참여 서류를 냈다. GS건설은 마감 하루 전인 지난 19일 조합 측에 입찰보증금 1천억원을 전액 납부하고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며 강한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새로운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를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맞대결이 예상됐던 현대건설은 사업의 불확실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열렸던 시공사 선정 입찰 현장 설명회에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을 비롯해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참석해 눈치싸움을 벌인 바 있다.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은 성동구 성수1가 1동 72-10번지 일원 19만4천398㎡ 부지를 정비해 지하 4층에서 지상 69층 규모의 아파트 17개 동, 3천1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매
【 청년일보 】 정부의 전방위적인 다주택자 압박 기조 속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가 3주 연속 둔화 흐름을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출 규제 강화까지 시사하면서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2월 셋째 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5% 오르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주 상승률보다 0.07%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앞서 2월 첫째 주 0.27%에서 둘째 주 0.22%로 내려앉은 뒤 다시 한번 오름폭이 깎였다. 이 같은 양상은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 종료를 앞둔 데다, 최근 이 대통령의 대출 연장 제한 발언 등이 겹치면서 호가를 낮춘 매물이 시장에 풀린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은 "명절 연휴 영향으로 거래 및 매수 문의는 감소했으나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역세권·학군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이른바 강남 3구의 상승세 약화가 두드러진다. 서초구는 지난주보다 0.08%포인트 내린 0.05% 상승에 머물렀고, 강남구는 0.01%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전남과 광주의 행정통합 논의를 위해 지역 청년들과 머리를 맞댄다. 민 의원은 오는 21일 전남 나주 동신대학교 한방병원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청년과 함께 길을 찾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책 해커톤'에 참석해 퍼실리테이터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전남·광주 청년 대학생 정치포럼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공론의 장이다. 현장에는 광주와 전남 지역 대학생, 장애인 청년 등 1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당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년 의제 팀별 토론, 강연, 릴레이 심층 토론, 청년 의제 전달식 순으로 전개된다. 특히 민 의원은 오후 3시 10분부터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 세션에서는 촉진자인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맡아 청년들이 제안한 다채로운 정책 의제를 두고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총 10개 팀으로 나뉘어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핵심 지정과제로는 청년이 일하고 도전하는 지역경제, 청년 주거 안정, 청년 복지, 청년 문화도시, 청년 정책 참여
【 청년일보 】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이 가덕도신공항 건설 현장을 찾아 개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흔들림 없는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국토부는 홍 차관이 20일 이윤상 이사장이 이끄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보는 지난해 11월 21일 부지조성공사 재추진 방안이 발표된 이후 진행된 입찰이 두 차례 연속 유찰된 상황에서 이뤄졌다. 홍 차관은 공단 측과 함께 향후 후속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인허가 및 토지 보상 등 사업의 뼈대가 되는 제반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짚어봤다. 건설공단에서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홍 차관은 “35년 개항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대항전망대와 새바지항 등 신공항이 들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홍 차관은 “공항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환경·재해영향 등 다양한 위험요인을 면밀히 검토하여 철저히 대비해나갈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거듭 주문했다. 원주민 이주 및 보상 문제와 관련해서도
【 청년일보 】 서울 용산구는 '처음 만나는 청년 재테크 하이(High) 금융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3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들의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과 기초 재테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지난해보다 120명 늘려 더 많은 청년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금융교육 유튜버 박곰희가 맡아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 꿈나무극장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한 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을 주제로 총 2회차 운영된다. 1회차(3월 14일)에서는 ▲ 투자해야 하는 이유 ▲ 절세계좌와 상장지수펀드(ETF) 활용방법, 2회차(3월 31일)에서는 ▲ 청년 맞춤형 자산 배분 전략 ▲ 운용 자산 구성(포트폴리오)과 비중 조절 등을 강의한다. 참여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며, 회차별 150명, 총 3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제적 성장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타이어뱅크는 매월 선정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62호로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선정하고 경북 안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남안동점에서 감사장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동시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3년 2월 개소 이래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돌봄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안동시 관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또한 안동 관내는 물론이고 지역의 경계를 허물어 청주, 포항, 영덕 등 도움이 필요한 각종 재난재해 현장을 찾아 밥차 지원, 대피소 운영, 세탁지원과 피해가구 복구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해 이웃사랑실천릴레이 62호로 선정됐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대표해 감사장을 전달받은 고운자 센터장은 "안동자원봉사센터가 타이어뱅크의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62호에 선정돼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함께 따듯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가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
【 청년일보 】 BNK자산운용(대표이사 성경식)의 ‘BNK삼성전자중소형 펀드’가 반도체 산업을 축으로 한 균형 운용 전략에 힘입어 장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19일 기준 BNK삼성전자중소형 펀드의 최근 3년 수익률은 국내 주식형 중소형 펀드 50종 가운데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벤치마크(BM)인 KOSPI 대형주 30% + KOSPI 중소형주 35% + KOSDAQ 35%의 동일 기간 수익률(72%)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2020년 12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역시 동종 펀드 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초 이후 수익률도 동종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 배경에는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균형 잡힌 운용 전략이 자리한다. 펀드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 ‘코어(Core)’ 전략을 기반으로, 반도체·AI 인프라·에너지·로봇 등 성장 산업에 속한 중소형 종목을 선별해 담는 구조다. 특히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시장을 주도하는 국면에서는 관련 비중을 확대해 변동성을 관리하고, 시장 주도 섹터가 확산되는 구간에서는 중소형 성장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초과 수익을 추구해왔다. BNK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7일부터 러닝과 금융을 결합한 챌린지 프로그램 ‘신한 20+ 뛰어요’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20+ 뛰어요’는 만 18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러닝 기반 리워드 서비스다. 하루 1km 이상 달리기를 달성하면 기록에 따라 ‘러닝 캐시’를 제공하는 구조로, 운동 활동을 금융 혜택과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개편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러닝 데이터 연동 범위를 넓히고 보상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삼성헬스와 애플 피트니스 연동에 더해 러너들이 많이 사용하는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와 ‘Nike Run Club’ 앱의 러닝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인별 러닝 성향 분석과 세분화된 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러닝 미션과 금융 미션을 수행하며 추가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했다. 단순 걸음 수 인증을 넘어 미션 수행 중심의 참여형 구조로 전환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서비스 충성도를 높
【 청년일보 】 지난해 반도체와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특정 산업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곳에서만 광공업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 거점인 충북은 생산 증가에 더해 소비, 고용, 인구까지 동반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며 지역 경기의 선순환을 이끌었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그러나 지역별로는 충북(12.6%), 광주(9.4%), 경기(7.9%), 울산(2.8%), 경북(1.8%) 등 5개 시도에서만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반도체·전자부품, 전기장비, 조선 등 기타 운송장비 생산이 늘어난 공통점이 있다. 반면 서울(-7.7%), 세종(-5.5%), 부산(-4.1%) 등 나머지 12개 시도는 광공업 생산이 감소했다. 산업 구조 차이에 따른 지역 간 격차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수출은 12개 시도에서 증가하며 전국적으로 3.6% 늘었다. 반도체 수출 확대 영향으로 제주(80.2%), 충북(26.8%), 광주(12.6%)의 증가 폭이 컸다. 반면 세종(-10.1%), 전남(-8.9%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제분업체들이 6년간 밀가루 가격과 물량을 담합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전원회의 심판대에 오른다. 공정위는 위법성이 인정될 경우 과징금 부과는 물론, 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까지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정위는 20일 CJ제일제당, 대한제분 등 7개 제분사의 밀가루 가격·물량 담합 혐의에 대한 제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해당 사건을 전원회의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대선제분, 사조동아원, 삼양사, 삼화제분, 한탑 등이 포함됐다. 이들 업체는 2019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 밀가루 판매 가격과 물량을 사전에 합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이들 7개사의 국내 B2B 밀가루 시장 점유율은 약 88%에 달한다. 심사관이 산정한 관련 매출액은 5조8천억원 규모다. 공정위 심사관은 해당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제출했다. 특히 각사가 자율적으로 가격을 다시 정하도록 하는 '가격 재결정 명령'을 포함한 점이 주목된다. 가격 재결정 명령은 담합으로 왜곡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