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이 지스타 현장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넷마블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G-STAR) 2025'에서 출품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선보였다. 현장 방문객들은 직접 게임을 체험하고,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대전 이벤트에 참여하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먼저,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시연 버전을 즐기며 순위를 겨루는 '타임어택 랭킹전'이 진행됐다. 참가자는 다수의 스테이지에서 세 마리의 보스를 가장 빠르게 토벌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상위 10명의 닉네임이 랭킹 보드에 등재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레노버 UMPC Legion Go 2', 'RTX 5060Ti 그래픽카드', 'Razer 게이밍 키보드' 및 '마우스' 등 고급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시연과 설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총 두 장의 '행운의 포토카드(스크래치 복권)'가 지급된다. 복권 경품으로는 ▲RTX 5060Ti 그래픽카드 ▲Razer 게이밍 키보드 ▲Razer 마우스 ▲'성진우' 아크릴 스탠드 ▲인게임 쿠폰 코드 등이 준비돼 있으며, '꽝'
【 청년일보 】 해킹 사고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의 조좌진 대표이사가 다음 달 1일 사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롯데카드에 따르면 조 대표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오는 21일 열릴 임시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 사임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였으나 해킹 사태 책임을 지고 조기에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롯데카드는 해당 임시이사회에서 후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기타비상무이사로 있던 대주주 MBK파트너스 김광일 부회장도 같은 날 이사회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해킹사태 이후 롯데카드는 지난 달 본부장 4명을 포함한 고위급 임원 5명이 물러나는 등 인적 쇄신에 나섰다. 조 대표는 지난 9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사임을 비롯한 인적 쇄신을 약속한 바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는 13일 신한카드와 손잡고 렌탈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호나이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 신한카드'의 기본 혜택은 월 이용금액에 따라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1만2천원 ▲70만원 이상일 경우 1만6천원 ▲150만원 이상 사용 시 최대 3만원까지 렌탈료가 할인된다. '청호나이스 신한카드' 최초 신규 발급 고객은 최초 2개월 동안 사용 실적이 없어도 1만2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1내달 말까지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추가 6천원 할인, 70만원 이상 사용 시 4천원 추가 할인 혜택이 60개월 동안 지속 제공되어 기본 렌탈료 할인에 더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신용카드 사용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청호나이스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천원, 해외겸용 1만8천원이며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호나이스와 신한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사의 프리미엄 렌
【 청년일보 】 모빌리티∙로봇 구동부품 기업 엔비알모션이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자립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지난 12일 개최된 '제8회 베어링인의 날' 유공자로 선정됐다. '베어링인의 날'은 베어링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베어링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산업인을 선정 및 포상하여 베어링 산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 정밀 스틸볼 제조업계의 기술 혁신을 일으킨 엔비알모션 문두성 대표가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3일 엔비알모션에 따르면, 문두성 대표는 기존 G10급 스틸볼 제조 품질체계에서 G5급 초정밀 스틸볼 양산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양산화함으로써 국내외 베어링 제조사로부터 혁신 품질 인증 획득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술 수준을 대폭 상향시킴과 동시에 해외수주까지 연결하는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부과제를 통해 질화규소 세라믹 볼 부품 제조 국산화 개발을 통한 사업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산업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문두성 엔비알모션 대표는 "소재 혁신과 생산 효율화, 글로벌 시장
【 청년일보 】 EBS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 하늘고 교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한 공교육 중심의 출제 기조는 유지하면서 상위권 변별력은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반적으로는 2025학년도 수능과 난이도가 유사하다"고 말했다. 시험지 곳곳에 고난도 문항을 배치한 것이 상위권과 최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수능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전년 수능(148점)보다 쉬우면서도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9월 모의평가의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도 지난해 수능과 같은 140점이었다. 직전 6월 모의평가 때 최고점은 143점으로 작년 수능보다는 다소 어려웠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은 시험이 어려우면 상승하고, 쉬우면 하락한다. 심 교사는 "변별력이 높은 문항이 작년 수능보다 늘어났다기보다는 상위권과 최상위권 변별력을 더 강화했다고 이해하면 된다"며 "선택과목보다는 공통과목에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 청년일보 】 정부가 내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동일한 69%로 동결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서울 서초구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밝혔다. 이날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 발전 방안' 발표를 맡은 박천규 국토연구원 주택·부동산연구본부장은 "현행 시세반영률을 1년간 유지하고, 시장의 변동을 지속해 반영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운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는 세 부담 등을 고려해 내년 공시가격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자는 의미다. 당초 2020년 수립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공동주택 현실화율은 80.9%에 달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안이 확정되면 4년 연속 69%로 묶이게 된다. 이에 따라 토지(65.5%)와 단독주택(53.6%) 역시 4년째 같은 현실화율이 적용되며, 올해 시세 변동분만 공시가격에 반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실화율이 동결되더라도 서울 주요 아파트의 보유세 부담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공시가격의 기준이 되는 시세 자체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박 본부장은 국민 수용성을 고려한 공시가격의 적정 조정 속
【 청년일보 】 LG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와 LG의 자동차 부품 사업 역량을 결집한 '원(One) LG' 솔루션 협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는 벤츠 최고 경영진과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나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벤츠 올라 칼레니우스 이사회 회장 겸 CEO의 한국 방문에 맞춰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조주완 CEO, LG디스플레이 정철동 CEO,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CEO, LG이노텍 문혁수 CEO 등 자동차 부품 사업과 관련된 LG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벤츠 코리아에서도 마티아스 바이틀 CE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양측 경영진은 '전기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한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등 벤츠의 비전 실현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를 위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은 전기차 부품·디스플레이·배터리·자율주행센싱 분야의 차세대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양측은 LG의 자동차 부품 사업
【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기업가정신발전소는 13일 '제2회 기업가정신발전소 TALK 라이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경협 YLC(영리더스클럽) 출신인 김민기 아정당 대표(YLC 24기)와 신창환 고려대 교수(YLC 9기)가 청년 창업과 첨단 공학 분야에서 경험했던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YLC는 2002년부터 한경협이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누적 수료생은 약 6천명에 달한다. 오프라인 현장에는 48기 YLC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는 한경협 공식 유튜브 채널 '끄적'을 통해 진행됐다. '기업가정신발전소 TALK 라이브'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강연을 통해 모두가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나누는 오픈형 강연 프로그램이다. 2회 행사는 한경협 YLC 출신 중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인물들을 통해, 한경협이 추구하는 '모두의 일상 속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민기 아정당 대표(YLC 24기)는 '빠른 성장을 위해 빠르게 실패하라'를 주제로, 평범한 직장인에서 창업
【 청년일보 】 삼성은 13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된 나눔키오스크는 사원증을 태깅하면 한번에 1천원씩 기부되는 기부 플랫폼이다. 사업장 내 산책길, 구내식당 등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에서 임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태깅하는 모습은 삼성 관계사 사업장의 일상적인 풍경이 됐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 올해 '나눔의 날' 행사는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지난 10년간 임직원들이 참여해 온 '일상의 기부'가 만든 성과를 공유하고, 11월 3일부터 2주간 진행된 '나눔위크'를 결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키오스크는 현재 삼성 23개 관계사에서 국내 108대, 해외 43대 등 총 151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누적 기부금은 112억원에 달하며, 희귀질환·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3천770명에게 전달됐다.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의 이야기, 기부를 받아 각각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G-STAR) 2025' 현장에서 글로벌 기대작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Horizon Steel Frontiers)'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산하 게릴라(Guerilla) 스튜디오의 '호라이즌(Horizon)' IP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MMORPG로, 모바일과 엔씨(NC)의 자체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한 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 "헌터의 시대가 돌아왔다"…압도적 기계와 맞서는 협동 전투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는 원작의 상징적인 요소인 거대 기계 생명체와의 헌팅 액션, 생태계 기반의 전략적 전투를 MMORPG 구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기존 '호라이즌' 시리즈가 싱글플레이 중심의 탐험과 생존을 다뤘다면, 이번 신작은 "압도적인 기계를 함께 쓰러뜨리는 즐거움"을 핵심 콘셉트로 내세운다. 이용자는 '데드랜드(Deadlands)'라 불리는 새로운 대지를 무대로 헌터로서의 여정을 시작한다. 전투는 전술적 협력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파티 플레이 시 기계의 특정 부위를 파괴해 약점을 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