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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기사] 한은 '빅스텝'에 "아파트 매수심리 꽁꽁"...올 2분기 건설사고 사망자 44명 外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기사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는 소식이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44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 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 단행으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수심리가 11주 연속으로 위축된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7로 지난주(86.4)보다 0.7p 하락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예방 위해선 공인중개사에게 선순위 권리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 부여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올 2분기 건설사고 사망자 44명···직전 분기 대비 20% 감소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 공개.

 

22일 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44명.

 

이는 직전인 1분기(55명)와 비교하면 20%(11명) 줄어든 것.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대형 건설사의 9개 현장에서도 9명의 사망자가 발생. 1분기(14명)보다 36%(5명), 지난해 2분기(20명)와 비교해선 55%(11명) 각각 감소.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8개사이며, SK에코플랜트의 2개 현장에서 각 1명씩, 2명의 사망자가 발생. 하도급사 중에는 8곳에서 사망 사고 발생.

 

한은 '빅스텝'에 "집 살 사람 없다"…아파트 매수심리 꽁꽁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 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 단행으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수심리가 11주 연속으로 위축된 모습.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7로 지난주(86.4)보다 0.7p 하락.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가 시행된 지난 5월 9일(91.0) 이후 11주 연속 하락세.

 

권역별로 보면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있는 서북권의 수급지수는 지난주(79.3)보다 0.2p 하락한 79.1로, 서울 5대 권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 기록.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위치한 동북권은 80.3으로 지난주(81.4)보다 1.1p 내려왔고, 용산·종로구 등이 있는 도심권은 지난주(84.7)보다 1.5p 하락한 83.2.

 

"실시간 가상 시각화"···DL이앤씨, 디버추얼 최초 공개

 

DL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 실시간 가상 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 선보여.

 

디버추얼은 가상(Virtual) 공간에서 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구현한다는 의미. 기존 3D VR보다 더욱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 실현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실시간 시뮬레이션 가능하도록 구현된 솔루션.

 

수십 가지의 옵션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을 곧바로 반영해 시각화함으로써, 본인이 선호하는 옵션 사항이 적용된 주택 내부 모습 입주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고객들은 미래의 가상 주거 공간에서 현관에 중문을 달거나 신발장을 오픈장으로 변경해 볼 수 있고, 거실 우물천장의 디자인을 바꾸거나 각기 다른 디자인의 냉장고 선택해 변화되는 실내의 분위기 바로 비교 가능.

 

 

"전세사기 예방"···"공인중개사에 선순위권리 확인 권한 부여 필요"

 

전세사기 예방 위해선 공인중개사에게 선순위 권리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 부여돼야 한다는 주장 나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 체결시 임대인이 개업 공인중개사에게 확정일자 부여 현황과 전입세대 열람원을 의무적으로 제출하거나 아니면 개업 공인중개사에게 관련 내용을 직접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입법이 필요하다"고 전해.

 

원룸이나 상가주택 등의 다가구주택은 선순위 임차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후순위로 계약을 체결하는 임차인의 경우 경매 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데 이런 피해 막기 위해서는 후속 입법 필요하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

 

협회는 "상대적 약자인 임차인의 경우 국세 체납액, 근저당 설정 금액, 신탁 부동산 여부, 반환보증 가입 등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전세 사기에 노출돼 피해를 보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협회 차원에서도 회원들을 상대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

 

현대건설 올 2분기 영업이익 1754억원...전년 동기비 24.4% 증가

 

현대건설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7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 잠정 집계.

 

매출은 5조57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3% 증가. 순이익은 2249억원으로 164.9% 늘어.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9조7248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 기록.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0%, 영업이익은 1.5% 각각 증가.

 

현대건설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의 대형공사가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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