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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생태계 활성화"...BC카드, 과기부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자' 선정

금융∙비금융 가명정보 결합...맞춤형 여행 정보 제공 서비스 구축

 

【 청년일보 】 BC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2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이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BC카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드결제 인프라 기업으로서 2019년 12월부터 금융빅데이터플랫폼의 주관사로서 공공정책, 기업경영, 조사연구 등에 필요한 데이터 리포트를 공공 및 민간 영역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2022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BC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TDI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12월까지 여행 관련 소비, 개인별 이동 패턴 등 분산된 이종 데이터에 대해 가명정보 결합을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 ▲여행지별 상권분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행 중인 개인은 자신의 여행 성향을 고려한 이동 경로 등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나아가 지자체와 지역소상공인 또한 상권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 제고 방안과 매출 증대 전략을 효과적으로 도출할 수 있게 된다.

 

BC카드는 우선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뒤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전국으로 대상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신종철 BC카드 데이터결합사업TF장(전무)은 “BC카드는 금융사 중 유일한 가명정보 데이터결합전문기관으로서 이번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국민 여행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관광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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