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C카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BC카드 페이북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5천원 결제일 할인' 마이태그 후 수퍼마켓, 농축수산품, 정육점 업종 온누리 가맹점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충전금액 3만원 이상 결제시 5천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기존에 사용 중이던 카드(신용·체크)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고 상품권을 구매(충전) 후 카드단말기가 있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던 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BC카드는 KT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공동 운영대행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정무 BC카드 지역플랫폼사업팀장은 "앞으로도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다양한 소비 혜택과 이벤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1일까지 신년 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5%에서 10%로 확대되며, 구매한도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기업체 등 법인도 기업전용 온누리상품권 구매 사이트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구매 후 휴대전화 번호로 직원에게 충전금액을 보낼 수도 있다. 또한 오는 28일까지 온누리 소비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온누리 상품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