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043/art_16667407767706_a0f258.jpg)
【 청년일보 】SK하이닉스는 반도체 D램과 낸드 제품 수요 부진 등 세계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올해 3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6천5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10조9천82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1천27억원으로 66.7% 감소했다.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던 2분기(13조8천110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20.5% 줄었고, 영업이익은 60.5% 감소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각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 반도체 D램과 낸드 제품 수요가 부진해 판매량과 가격이 모두 하락,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