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3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발표한 '2023년 5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천865호로 집계돼, 전월(7만1천365호) 대비 3.5%(2천500호) 감소했다.
반면 중공후 미분양은 8천892호로, 전월(8천716호) 대비 2.0%(176호)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만799호로, 전월 대비 7.0% 감소했고, 지방은 5만8천66호로, 전월 대비 2.8%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은 8천393호, 85㎡ 이하는 6만472호로, 각각 전월 대비 3.1%, 3.6% 줄었다.
올해 5월까지 누계 기준 주택 인허가는 15만7천534호, 착공은 7만7천671호로 나타나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4.6%, 47.9% 감소했다.
또, 같은 기간 전국 공동주택 분양은 4만6천670호로, 전년 동기 대비 51.5% 감소했다.
이 밖에 전국 주택 준공은 15만3천145호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한편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5천176건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16% 증가했다. 다만, 1년전과 비교하면 12.7% 감소했고, 올해 5월까지 누계도 22만2천1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6%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2만4천739건으로, 전월 대비 18.8% 증가했고, 지방은 3만437건으로 전월 대비 13.9%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각각 6% 감소, 13.9% 증가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7만6천950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는 26.3% 증가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1.5% 감소했다.
전세와 월세로 구분해 살펴보면 전세 거래량은 11만4천494건으로, 전월 대비 11.5% 증가했고, 원세 거래량은 16만2천455건으로, 전월 대비 39.2% 증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