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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산업계 주요기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어린이집 추가 개원…LG전자, 올해 임금 5.2% 인상 外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천780평 규모의 제4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또한 LG전자는 노사간 합의를 통해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5.2%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6%)에 비하면 소폭 떨어진 수치로,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타이어가(家)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한 바 있는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가 항고심에서도 기각됐다. 

 

◆ "임직원 육아 부담 경감"…삼성전자, 제4 어린이집 신축

 

삼성전자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임직원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경기도 수원 사업장인 디지털시티에 어린이집을 신축, 이는 단일사업장 기준 전국 최대 규모 수준. 삼성전자는 현재 전국 8개 사업장에 보육 정원 총 3천100명 규모의 12개의 어린이집 운영 중. 

 

만 1세~5세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1996년 보육 정원 94명으로 처음 개원한 삼성 디지털시티 어린이집은 28년만에 12배 이상 규모가 확대. 교직원은 현재 240명으로 교사 한 명 당 4.6명의 아동을 돌보게 돼.

 

지난 9일 진행된 개원 행사에 참석한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이번 제4 어린이집 증축으로 임직원들이 육아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해.

 

◆ LG전자, 올해 임금 5.2% 인상 결정…대졸 초임 5천200만원 책정

 

올해 LG전자 대졸 신입사원 초임 5천200만원 책정. LG전자와 노동조합(이하 노경)은 최근 임금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해 합의하고, 조직별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

 

올해 임금인상률은 5.2%로, 지난해(6%)에 비해 소폭 하락. 사무직 구성원은 지난해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기본 인상률과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합산한 임금인상 적용받게 돼.

 

LG전자 노경은 임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직급별 초임을 종전 대비 100만원씩 인상키로 합의. 이외에도 난임 치료 휴가를 기존 유급 3일에서 유급 6일까지 늘리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적용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모성보호제도 개선 등 일부 제도와 복리후생 지원도 늘리기로 해.

 

◆ 조양래 명예회장 한정후견 심판 청구, 항고심도 기각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조영호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아버지인 조양래 명예회장에 대해 청구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의 항고심에서 조 이사장의 항고를 기각.

 

조 이사장은 지난 2020년 6월 조 명예회장이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현 한국앤컴퍼니) 주식 전부를 차남 조현범 회장(당시 사장)에게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자 "아버지의 결정이 건강한 정신상태에서 자발적 의사에 따라 이뤄진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며 성년후견 심판을 청구한 바 있어.

 

성년후견은 노령이나 장애, 질병 등으로 스스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성인에 대해 후견인을 선임해 돕는 제도. 지난 2022년 4월 1심은 조 이사장 청구를 기각했고, 조 이사장 측은 이에 불복해 항고.

 

조 이사장이 조 회장에게 경영권이 넘어가는 것에 반발해 청구한 심판이 3년 10개월 만에 항고심에서까지 기각되면서 조 명예회장 자녀들 사이의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종식됐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

 

 

◆ "AI반도체 인재 확보"…SK하이닉스, 경력채용 실시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인재 확보를 위해 경력채용 시행.

 

SK하이닉스는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고대역폭메모리(HBM) 회로 설계, 제품개발 등 14개 직무에 종사할 2024년도 경력사원 채용 응시원서 접수. 구체적인 채용 규모는 알려지지 않아.

 

서류전형 통과하면 필기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 올해 하반기쯤 근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

 

근무지는 경기 이천캠퍼스와 분당캠퍼스. 직무내용은 HBM 개발부터 프로젝트 관리, 고객 지원, 원부자재 품질 관리, 시스템온칩(SoC) 설계 및 검증 등으로 다양.

 

◆ SK실트론 美 웨이퍼공장 증설…미시간주, 보조금 1천억원 지원

 

SK실트론은 미국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있는 SiC 웨이퍼 공장 증설과 관련, 미시간주 정부로부터 투자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합쳐 7천700만달러(약 1천50억원) 지원받기로 해. SK실트론CSS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 베이시티 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인 SK실트론CSS는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쓰이는 SiC 웨이퍼를 생산. 현재 베이시티에 공장 운영.

 

앞서 지난 2월 SK실트론CSS는 미 에너지부로부터 5천400만달러(약 7천200억원)를 대출 형태로 지원받음. 당시 에너지부는 전기차 판매 증가로 고품질 SiC 웨이퍼 수요가 증가하지만 현재 공급이 부족하다면서 대출 프로젝트가 SK실트론CSS의 공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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