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산화탄소 210톤 감축"...우리은행 'Be us for Earth' 캠페인 전개

ATM 등 은행 전산기기 재활용...온실가스 발생 억제
미사용 중인 책상, 서랍장 수리...취약계층에 무상 기증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Be us for Earth!' 캠페인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54회 지구의날과 제16회 기후변화주간 기념으로, 4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기후 ‧ 환경네트워크'가 함께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우리은행은 본점, 영업점 그리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기부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본점에 ▲충전선 ▲보조배터리 등 소형 폐 전기·전자제품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수거해 분해한 다음,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과 고철을 별도로 구분해 ▲자원재생 ▲폐기물 감축 등 자원순환을 촉진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사용기한이 지난 ▲ATM 254대 ▲업무용 전산기기 3천106대 ▲업무용 가전제품 50대 등을 E-순환거버넌스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210톤가량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하게 되는데, 이는 소나무 1천503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다.

 

이에 더해 우리은행은 책상과 서랍장 등 사용하지 않는 사무용 가구를 수리해 한국기후 ‧ 환경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자원多잇다'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일상에서 실천하는 소소한 자원순환 활동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향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이번 Be us for Earth! 캠페인을 계기로 자원을 가치 있게 비우고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