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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생청귤 하이볼·청귤 얼음컵 출시

 

【 청년일보 】 CU는 초가을 제철 과일인 제주산 청귤 슬라이스를 넣은 생청귤 하이볼과 청귤 얼음컵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CU는 지난 4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생과일 RTD 하이볼인 ‘생레몬 하이볼’을 출시한 이후, 2탄 생라임 하이볼에 이어 이번에는 3탄 생청귤 하이볼까지 잇따라 내놓으며 편의점 주류 시장의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 

 

CU는 생과일 하이볼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달 ‘생청귤 하이볼(4천500원)’을 200만 캔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한 국내산 과일 중 이달 제철을 맞은 제주산 청귤을 세 번째 생과일 RTD 하이볼로 선정했다.

 

생청귤 하이볼은 청귤 특유의 맛을 강조해 청량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모히또 칵테일 스타일로 출시된다. 모히또의 민트향과 청귤의 시트러스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두 제품(8.3도) 대비 알코올 도수를 낮춘 저도주(4.5도)로 누구나 가볍게 즐기기 좋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CU는 생청귤 하이볼의 출시를 기념하며 이달부터 3캔 1만2천원에 구매 가능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CU는 이와 함께 이달 얼음컵에 과일 원물을 넣어 만든 ‘빅볼 청귤 얼음컵(1천500원)’도 내놨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생과일 RTD 하이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가을을 맞아 국내산 과일을 활용한 시즌 제품을 기획했다”며 “CU는 믹솔로지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편의점 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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