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샵은 올해 4월부터 출시한 궁키친 이상민 상품이 9월 말까지 누적 주문액 60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블랙타이거 새우, 돼지국밥, 손질 통주꾸미 등 3개 상품은 론칭부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총 7회 방송 중 5회나 전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궁키친 이상민은 지난해 12월 첫 상품으로 갈비탕을 출시하며 혼자 사는 가구를 고려해 1인분 기준 포장을 선보이는 등 시중 상품과 차별화에 신경을 썼지만 기존 대용량 상품에 익숙했던 홈쇼핑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었다.
이에 약 3개월간 리뉴얼을 거쳐 올해 4월 초 대용량으로 포장한 ‘특 갈비탕’으로 다시 출시하고 1팩을 먹어본 뒤 맛이 없으면 전액 환불하는 ‘맛 보장제’를 선언했다. 그 결과 ‘특 갈비탕’은 누적 주문 30억원을 넘어서며 궁키친 이상민 대표 상품이 됐다.
갈비탕 후속으로 출시한 ‘블랙타이거 새우’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주장한다.
GS샵은 하반기 최대 행사로 진행 중인 ‘판타지에스’ 대표 브랜드로 궁키친 이상민을 선정하고 오는 5일 특집 방송을 5회에 걸쳐 진행한다.
TV홈쇼핑에서는 오후 3시 5분부터 블랙타이거 새우를 편성하고, 라이브 커머스와 데이터 홈쇼핑에서도 주꾸미 방송 3회, 돼지국밥 방송 1회씩 진행한다. 이날 단 하루 7% 카드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김혜은 GS샵 푸드팀 상품기획자(MD)는 “블랙타이거 새우 첫 방송을 준비하면서 이상민 씨가 직접 연구한 응용 요리 사진 수 십장을 보내주셔서 그 진심과 열정에 매우 놀랐다”면서 “기본에 충실한 음식에 이상민 씨의 독창성을 더해 먹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