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25는 숙명여자대학교와 손잡고 11월 한 달 동안 아침 시간대에 도시락을 1천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고물가 속 청년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동시에 쌀 소비 촉진을 통해 우리 농가와의 상생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은 매주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반까지 GS25 숙대학생회관점에서 진행된다. 숙명여자대학교 학생증 카드로 결제 시 즉시 할인을 통해 정가 5천200원인 인기 도시락 3종을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상 상품은 ▲혜자로운 한돈반반제육 ▲혜자로운 통통쏘야&불고기 ▲류수영의 숯불향 돼지고기 옥수수밥 등이다.
GS25는 더 큰 혜택을 선사하고자 행사 상품 선정에 앞서 2024년 1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서울 소재 대학교 인근 GS25 점포 30여 곳의 도시락 판매 순위를 분석한 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김혜자도시락 상품 2종(▲혜자로운 한돈반반제육 ▲혜자로운 통통쏘야&불고기)을 선정했다.
GS25는 향후 참여 학교를 확대해 식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온·오프라인 접점에서 대학생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 활동들을 전개해 온 GS25가 고물가 속 청년들에게 혜자로운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ESG 마케팅 캠페인 전개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